안녕하세요~
삼남매맘 포라니예요^^
얼마전 다녀왔던 제천 포레스트리솜 소개하려고 왔어요~ 저희 숙소는 호텔식 아니고 빌라형이라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프라이빗함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
우리가 묵었던 숙소 문 앞이예요~
언제부턴가 바다보단 산이 편안함을 주고 좋더라구요.
그런데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정말 산속이니까 캠핑가는 것처럼
모기기피제 꼭! 꼭! 준비해가세요~ !!
야생동물도 다니는 깊은 산속이라
한밤 중 혼자 다니는 것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~
그만큼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
숙소도 정말 좋았어요~ ^^
막둥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중에 빼꼼 보이는 주방.
주방사진을 안 찍었나봐요 ㅜㅜ 이런..
제천포레스트리솜은 취사금지라서
가스레인지는 없지만
전자렌지, 전기포트 가위,집게,병따개, 와인오프너
큰 접시, 머그컵, 수저, 젓가락 등
기본적인 용품들은 갖추고 있어서
저희는 전자렌지 조리되는 음식 등을 챙겨가서
해먹었어요~
만약 찌개나 국을 레토르트로 가져가시려면 꼭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가지고 가세요~! ^^
방이 하나 있는 구조라서 7명까지
숙박이 가능해요.
방바닥이 황토로 되어있어서 그런지
아이들이 밤새 한번도 안깨고 자서
정말 놀라웠어요~
저희가 맨 아래 숙소라서 밤 늦게까지
층간소음은 좀 심했는데 다 놀러온 사람들인데
층간소음 따위가 대수인가요~ ㅎㅎ
침대가 함께 있는 거실에 있는 거실 티비 밑에 벽난로와 장작이 있어서 너무 운치있었어요.
장식용 벽난로 이지만 불멍을 좋아해서 가끔 유튜브 틀어놓고 불멍하는 우리 부부에겐 취향저격 😉
포레스트리솜 침구가 정말 포근하고 좋아서
여행내내 우리의 관심사였어요.
아이들도 집과는 다르게 깨지 않고 잘 자고
이불때문인지 황토때문인지~ ㅎㅎ
이 침구를 리솜에서 판매하고 있어서
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니까요 ㅎㅎ
안에서 보이는 우거진 숲 뷰.
정말 마음이 편해져요.
널찍한 화장실도 참 마음이 들었어요~
다른 건 다있는데 폼클렌징과 치약이 없어요.
꼭 챙겨가세요!
삼남매의 집앞 산책 이런 곳에 살면 정말 좋겠다 싶을 정도로 힐링되었던 제천 포레스트리솜.
물놀이도 너무 재밌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가고 싶은 곳~
제천 포레스트 리솜 추천해요~^^